울산 울주군 배내골에 위치한 계곡으로 여름철 피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깊은 곳의 수심은 성인 기준 머리가 잠길정도로 물이 많은곳도 있으며 아이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얕은 곳도 있어 가족들의 방문도 많이 있다.
간월재는 억새 산행 1번지로 손꼽히는 영남알프스의 핵심이다. 밀양시, 양산시 그리고 울산광역시 울주군에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이 거대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다. 가지산을 중심으로 신불산, 영축산, 운문산, 천황산 등 육중한 산들의 능선이 가히 유럽의 알프스를 닮았다고 해서 영남알프스라 불린다. 간월재는 신불산과 간월산 능선이 만나는 자리다. 두 산의 능선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간월재에는 가을이면 억새가 바다를 이룬다.
부산·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스키장이 있는 리조트다. 눈이 많이 오지 않는 남부 지방에 자리한 까닭에 슬로프의 눈은 대부분 인공적으로 제설한 것이다. 슬로프는 표고차가 크지 않아 초·중급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2007년에 개장한 종합 휴양지로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7면의 스키 슬로프를 비롯해 숙박·연회·세미나·레포츠 시설 및 여러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와 스키 외에 계절에 따라 눈썰매, 여러 가지 수상스포츠와 페인트볼 게임, 승마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 통도사·내원사 계곡·배내골·천성산 등 양산의 대표적인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어 연계해서 둘러보기 좋다.
영축산속에 자리한 통도사는 천년 고찰로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이다. 대웅전의 금강계단에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것이 이 사찰의 특징이며 우리나라 사찰중 유형불교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43종)하고 있으며, 1999년 4월 15일 신축개관한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세계박물관을 통틀어 가장 풍부한 불교 유물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한 불교회화 전문 박물관이 있다. 특히, 절주위 영축산기슭 울창한 숲 속에 20개 암자가 자리 잡고 통도사를 앞섶에 싸듯이 안고 병풍을 두른 듯한 연봉사이로 기암괴석의 절벽과 어우러진 영축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 등산코스로도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통도환타지아는 약 30기종의 유희 시설, 환타지아 호수여행, 수영장, 자연호수, 이벤트광장 및 야외공연장, 미니동물원, 솔밭동산, 야생식물원, 눈썰매장, 식당, 편의점, 스넥코너 등을 갖추고 있다. 유희 시설에는 환타지아스페셜, 플리퍼, 프리스윙, 시뮬레이션라이더, 바이킹, 아폴로, 범퍼카, 콘돌, 4D입체영상관, 회전목마, 환타지아 미니특급, 우주전투기, 풍선여행, 하늘자전거, 관람차, 다람쥐통, 닌자거북이, 해피스카이, 써키트2000, 코인라이드, 드라큐라백작의 초대, 혹성탈출, 페달보트, 번지점프 등이 있다.
통도아쿠아환타지아는 2006년 여름, 파도풀과 유수풀을 비롯해 튜브 슬라이드, 스피드 슬라이드, 바디 슬라이드 등 각종 물놀이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춘 실외시설을 개장했다. 아쿠아환타지아, 파도풀, 토렌토 리버 등 다양한 테마풀과 경주용 슬라이드, 스피드 슬라이드 등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실외 시설은 여름 시즌에만 오픈된다.